`제16회
평보백일장`에서 강미애(포항시 북구 득량동)씨가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1일 포항대학교 평보관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돼 지난달 28일 심사를 통해 입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포항문인협회(회장
하재영)가 주관한 평보백일장은 6·25전쟁으로 폐허가 된 조국의 부강과 지역발전을 교육을 통해 구현하고자 했던 포항대학교 설립자인 고(故) 평보
하태환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문학에 재능 있는 신인을 발굴, 문화발전에 기여하는 지역 대표적인 문화예술행사를 자리를 잡고 있다.
초·중·고·대학일반부
시와 산문으로 나눠 실시된 이번 대회에는 총 634명이 참가했다.
백일장은 일반부
모자·바람, 대학부 사진·이사, 고등부 안개·기도, 중등부 버스·비밀, 초등부 의자·인사를 시제로 치러졌다.
심사결과 일반부
산문부분에 응시한 강미애씨의 `모자`가 대상작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부문별 장원, 차상, 차하, 가작 수상작을 뽑았다.
심사 결과는
포항대학교 홈페이지와 포항문인협회 홈페이지 등지에 게재하며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5시 30분 포항대학교 평보관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