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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는 포항대학교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포항의료원(병원장 변영우)과 산학협력 및 진료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6월 30일 밝혔다.

포항대학교와 포항의료원은 상호간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산학기술 공동연구 참여, 지역 우수인력 육성 및 취업연계 등 산학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진료협약을 체결하여 상호 협업을 도모하고, 포항대학교 직원과 그 가족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로 했다.

정창조 총장은 인사말에서 “산학협력 및 진료협약을 통해 형식적인 교류를 탈피하고 실질적인 상호 협조와 발전을 위한 연대가 필요하다. 대학에서도 우수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변영우 병원장은 답사에서 “포항의료원은 지역민을 위한 최고의 시설을 갖춘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포항대학교와 함께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도 실천적이고 실질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대학교는 최근 경상북도청으로 부터 ‘경상북도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2016년 경상북도 보건교사 직무연수 위탁기관’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