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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는 지난 11월 30일 평보관 8층 세미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문명호 포항시의장·김원효 개그맨의 말하는 대로: 꿈처럼 살았더니...”라는 주제로 ‘청춘 토크쇼’를 개최했다.   지역 경기 위축과 철강 경기 부진, 청년 실업률 증가로 지역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열린 이 행사에는 포항대학교 재학생, 교직원 및 포항시민 130여명이 참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문명호 포항시의장·김원효 개그맨이 청년들의 꿈과 희망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길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포항의 미래를 짊어진 청년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청년 토크쇼’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호기심을 가진 일에 집중하라. 조직이나 상사가 원하는 일을 한 발 앞서 생각하라”고 말했고, 문명호 포항시의장은 “자기 한계를 뛰어넘는 청년, 경쟁력을 갖춘 청년이 되라”고 조언했다. 포항명예시민인 개그맨 김원효는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는 용기와 도전정신을 가져라”고 당부했다.    정창조 총장은 “이번 청년 토크쇼를 통해 청년의 미래와 취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포항시 차원에서 많은 지원과 대책을 마련하면 좋겠다”고 밝혔다.